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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국가기록물 제13호 등재기념 - <기획보도 9편> 김기철 소설 ‘금각만’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금년 1월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소장한 유물 2만여점 중 고려인 유명작가나 문화예술인들이 남긴 소설, 희곡, 가요필사본 등 육필원고 21권과 고려극장 8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첩 2권 등 총 23권을 국가 기록물로 등재한 바 있다.

고려인마을기록물은 등재순서에 따라 유진오의 제헌헌법 초고(제1호), 이승만 대통령 기록물(제3호), 조선말 큰사전 편찬 원고(제4호), 도산 안창호 관련 미주 국민회 기록물(제5호), 3.1운동 관련 독립선언서류(제12호) 등에 이어 제13호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나눔방송'은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항일독립운동을 복원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에 등재된 유물 23편을 시리즈 기사로 작성, 보도에 나선다.

[국가지정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23권 중 제12권은 김기철 소설 김기철 소설 ‘금각만’(1982년) 이다]

고려인 1세대 대표적 산문작가 김기철의 중편소설 '금각만' 원고파일


김기철(1907-1991)은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문체를 구사하는 대표적인 고려인 1세대 산문문학 작가다. 그는 연해주 거주 시절부터 다수의 희곡과 산문을 썼으며 하바롭스크 변강출판사에서 포석 조명희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강제이주 이후에는 재소고려인 한글신문 레닌기치사 기자, 사할린 조선극장 극장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쓴 소설 원고 2편이 국가지정기록물 13호로 등재되어 있다.

김기철 중편소설 「금각만」은 우리나라 독립군들이 블라디보스토크 금각만을 오가며 벌인 항일운동을 묘사한 작품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어난 4월참변(1920년 4월)부터 간도에서 일어난 경신참변(1920년 10월)시기까지의 독립운동을 다뤘다.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의 생활상, 블라디보스토크에 영사관을 열어놓고 밀정들을 풀어놓은 일본인들의 동향, 독립군과 일본밀정들 간의 밀고 밀리는 첩보활동 등이 매우 긴장감 있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20년 03월 19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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