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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노형 파랑새커튼블라인드 대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아동 대상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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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광주하남청년회의소 주방용품 기증행사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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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펼쳐 온 파랑새커튼블라인드 노형 대표가 ‘행복한 동행 삼겹살 파티’ 를 개최해 감동을 주었다.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노형 대표는 최근 광주에 안착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가 400여명에 이르며, 그 자녀들 역시 70여명에 이른다는 소식을 듣고 고려인마을 산하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지현) 돌봄 아동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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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형 파랑새커튼블라인드 대표가 지난 12일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삼겹살 파티를 개최해 큰 감동을 주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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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려인마을 중심에 위치한 한마음식육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전쟁의 참화를 피해 광주에 안착한 우크라 출신 고려인동포 자녀 20여명을 포함 40여명이 참여했다.
옹기종기 앉아 삼겹살을 먹던 아동들은 “한국에 오기 전에는 삼겹살을 맛보지 못했지만 먹어보니 참으로 맛있다” 며 “특별한 관심을 갖고 파티를 제공해 주신 노형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노형 대표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전쟁난민으로 전락한 고려인동포들이 전쟁의 참화를 피해 광주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싶었다” 며 “평소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펼쳐 온 아동센터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따뜻한 나눔정신을 알리고자 삼겹살 파티를 후원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JCI 광주하남청년회의소 최기홍 회장과 회원들도 참여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삼겹살을 구울 수 있도록 도운 후 주방용품 기증행사도 개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려방송: 박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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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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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7월 17일 07시 3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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