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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명진 광주광역시의원,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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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을 마을 산하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위촉패를 받은 명진 자문위원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인 고 명노근 전 전남대 교수와 오월어미니인 안성례 전 광주시의원의 딸이다. 광주동신여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국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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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고려인마을은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왼쪽)을 마을 산하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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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아스포라 이주사를 전공한 명진 자문위원은 그동안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는 물론 전 세계 거주 한인디아스포라의 삶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는 물론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따라서 명진 자문위원은 고려인마을 내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체계적인 연구는 물론 문화예술활동과 위상을 높이는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2017년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 기념사업을 마친 후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 마련에 필수적인 '연구소'를 설립하자는 인식이 확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려인마을은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8월 지역 대학과 전문연구자들을 모아 고려인의 역사와 인문사회 전반을 연구하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소장 최영화)'를 개소했다.
이후 이 연구소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인문사회 전반 연구는 물론 고려인을 중심으로 한인디아스포라의 역할을 고찰한 후 고려인의 문제를 한민족 전체의 과제로 제시해 왔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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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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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7월 09일 07시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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