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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새날학교,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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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새날학교는 지난 11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 운동 역사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날 역사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화를 피해 국내 입국 후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학생을 포함해 73명이 참여했다.
현재 새날학교 재학생 대부분은 고려인마을 자녀들로서 조상의 땅에 돌아와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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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새날학교는 지난 11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 운동 역사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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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들은 5.18 민주묘역 참배에 이어 5.18 자유공원을 찾아 민주·평화·인권의 오월 정신을 되새기며 하루 속히 러시아와 우크라 간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했다.
또한 5·18 민주화 운동 현장학습을 통해 고려인 자녀들은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몸으로 체험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고려인 선조들의 민족정신과 그 후손으로서 자랑스런 긍지도 회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먹밥 나눔 체험, 전시관 견학, 고문과 투옥이 진행됐던 영창. 법정체험, 영상시청 등을 체험한 후 소감문도 써 보았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주주의가 이렇게 많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체감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면서 ”5.18의 민주, 평화, 인권정신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경 교감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깊이 새겨지길 바라며, 고려인마을 자녀들은 물론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김율랴(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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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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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5월 12일 06시 2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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