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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귀환 성금 2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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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이하 '위원회')가 12일 우크라 탈출 고려인 전쟁난민 국내 귀환에 써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후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전쟁난민으로 전락, 몰도바와 루마니아, 폴란드 등 난민센터에 머무는 고려인동포들이 국내 귀환을 원하나 항공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운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려인마을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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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회장 정희수)가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귀환 성금 2천만원을 후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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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 성금을 전달한 김홍중 수석상무는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고려인동포들이 조상의 땅으로 돌아와 안심하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회가 후원을 결정했다” 며 “동포들이 고국에 돌아와 안심하고 고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가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정희수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현재, 고려인마을의 직간접적 지원을 받아 한국에 입국했거나, 입국 예정인 고려인들이 100명에 달하고 루마니아, 폴란드, 독일, 슬로바키아 등에서 입국을 기다리는 동포가 1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전쟁난민으로 전락, 루마니아와 폴란드 난민센터에 머물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항공권이 없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실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거주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들이 이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성금을 후원하고 있어 국내 입국, 광주에 안착한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따뜻한 동포애를 심어주고 있다.
고려인마을은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기반으로 항공권을 국내에서 발권해 전달한 후 동포들이 광주에 도착하면 긴급구호품과 가구당 원룸 보증금 200만원과 2개월분 월세를 지원해 정착을 돕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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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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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4월 12일 16시 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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