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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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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센터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상담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그리고 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및 대응요령 안내 등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먼저,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안전한 돌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에 ‘감염병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매주 화요일 문을 여는 고려인광주진료소의 진료와 입국초기자를 위한 조기적응교육을 당분간 중지하고, 중앙아시아 출신국에서 돌아오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을 카톡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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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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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산구청 복지정책과 다문화정책팀이 이메일을 통해 전달한 러시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및 대응 요령“ 도 각 시설 입구 및 교류·소통 공간에 게시하고 종사자 및 시설 이용 고려인동포 대상 자체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어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고려FM라디오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광주고려인마을에서 발생할 경우 마을공동체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감이 커질 것을 대비한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마을지도자들과 긴밀히 협의한 후 러시아어와 우즈백, 카작어 등으로 작성된 예방수칙을 휴대폰 문자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조모임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해 마을내 감염자가 없도록 홍보조직을 구축하고, 국가의 지침에 따라 마을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박스베타(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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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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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02월 04일 07시 3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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