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정보 > 나눔뉴스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재소 고려인 한글문학시조 조명희" 편 홍보 동영상 제작 배포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고려인TV’ 는 연해주 고려인으로서 한글문학의 시조이자 선구자인 포석 조명희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운동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은 충북 진천 출생으로 일제의 탄압에 맞선 민족작가이자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구자다. 고려인마을은 김병학 역사박물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조명희 선생의 유물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 그의 삶의 행적을 되짚어보고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문학적 성취를 재조명했다.

동영상보기: https://youtu.be/UKMtYxcCfpo

김병학 관장은 1992년부터 25년동안 카자흐스탄에 머물며 조명희 선생의 시집과 신문자료, 사진 등 다양한 역사유물을 수집해 광주로 돌아왔다. 그리고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과 함께 역사박물관을 설립, 포석 조명희 선생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고려인 선조들의 업적과 고귀한 독립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또한 고려인역사마을 조성을 통해 ‘국권을 잃는 고난의 역사’가 이 땅에서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복원해 국가의 소중함도 후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한편, 포석 조명희 선생은 1894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제강점기, 문학이라는 무기를 통해 문인으로서 독립정신 고취에 앞장선 바 있다. 더 이상 조선에서의 삶을 이어갈 수 없게 되자 그는 1928년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했다. 그 후 신문기자, 문필인, 교육자로 조국독립운동을 펼치던 포석 조명희 선생은 스탈린정부 소련비밀경찰(KGB)에 체포돼 1938년 5월 11일 44세를 일기로 총살당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일제의 농민수탈과 이에 저항하는 지식인 운동가의 삶을 그린 소설 ‘낙동강’을 비롯해 ‘붉은 깃발 아래에서’, ‘짓밟힌 고려인’, 시집 ‘봄 잔디밭 위에’, 희곡집 ‘김영일의 사’ 등이 있다.

소련정권은 1950년대 포석의 원심을 파기하고 명예를 회복시켰다. 이어 중앙아시아 거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이 담긴 ‘조명희 문학기념관’ 이 타쉬켄트시의 문학박물관에세워지고, 2015년 그의 고향 진천에는 포석조명희문학관도 개관됐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20년 02월 29일 08시 01분

     

 


 다음기사 : [나눔방송] 관광안내서이자 연구보고서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PDF 파일 홈페이지 탑재
 이전기사 : [나눔방송]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자녀에게 장학금 기부
Copyright 2006- 2020 WWW.KJ114.CO.KR
 
   
 
 
(우.62457)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29(삼도동) | 사업자등록번호 : 410-27-42446 | 발행인 : 이천영 010-3644-6748 | 편집인 : 이천영
전화 : 062-943-8930 | 팩스 : 062-943-1634 | 등록번호 : 광주 아00070 | 등록일 : 2011.1.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천영
Copyright 2010 나눔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