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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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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8일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광주진료소 강당에서 ‘2020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성과발표회’ 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광산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의 전국화를 통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추구하는 천만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초, 심화, 실무단계의 수업에 이어 9월에는 도시재생대학과 연계한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발전해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로 공예와 뷰티, 그리고 푸드 과정이 개설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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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8일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광주진료소 강당에서 ‘2020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성과발표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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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생산된 아로마디퓨져, 공예, 커피 등의 결과물들은 이날 성과발표회에 전시된 후 마을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과정을 성실히 참여해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정효민 도시재생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8명에게 도시재생대학 수료증도 수여했다.
광주고려인마을은 국내 귀환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정착을 시작한 후 오늘날 6천여 명의 고려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정착 초기 국가의 관심부족과 체류비자, 그리고 한국어 능력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자 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특화거리, 여행사, 지원센터, 어린이집, 방송국 등 자체 생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또 한 차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하자 '위기는 기회'라며 역사마을 1번지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천만시대를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건립을 비롯한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조성,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국내 유일의 고려인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개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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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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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1월 29일 07시 3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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