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학교와 부설 한국의료컨설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지정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0년 전라남도와 전대화순병원과 협력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기에 내년도 사업에 다시 참여하여 새날학교 졸업생들의 취업기회와 광주지역 다문화 가정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인식하고 추진해 왔으나 당초 계획했던 의료기관 유치업체 협업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치업체는 자체 생존을 위한 기본 매출도 올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09년말 기준, 94개 유치업체 중 유 실적 업체는 34개(37%수준), 100명 이상 유치업체는 6개뿐임>
이에 기본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치업체를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지정, 시장에 조기 안착․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치업체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의료기관․유치업체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국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함에 따라 그동안 새날학교에서 배출한 의료코디양성과정 수료생과 여러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료컨설팅 (대표 최선필)은 새날학교(교장 이천영)와 협력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나눔방송 :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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