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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태국인공동체, 2022 ‘태국인공동체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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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자매기관인 광주태국인공동체(대표 위한나)가 개최한 광주.전남 거주 태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의 건강과 체육진흥, 화합을 위해 마련된 ‘2022 광주태국인공동체한마음축제’ 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9일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하남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태국인공동체 한마음축제는 광주.전남거주 태국인 1500여명의 선수와 이주가족, 그리고 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경기를 비롯한 태국전통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위한나 대표는 “광주.전남거주 태국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바란다” 라며 “승패의 결과 보다는 태국인공동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장으로 승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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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자매기관인 광주태국인공동체(대표 위한나)가 개최한 광주.전남 거주 태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의 건강과 체육진흥, 화합을 위해 마련된 ‘2022 광주태국인공동체체육대회’ 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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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갖 범죄로 인해 태국인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걱정” 이라며 “이번 공동체 축제를 통해 한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이날 운동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태국전통음식과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한 선수들과 관중, 이주민들에게 자국의 특산물도 판매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기관인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광산구청, 그리고 광산경찰서가 후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 공동체가 자리한 월곡동은 고려인동포 7천여 명 뿐만 아니라 필리핀, 태국, 베트남, 네팔, 아프리카, 미얀마 등 이주민 2천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범죄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산하 기관인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를 통해 2010년대 초반 10여개의 공동체를 설립, 지원하며 공존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고려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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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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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10월 10일 06시 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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