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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수피아여중 독서동아리, 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집 찾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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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중(교장 서계상) 독서동아리 목련회는 지난 14일 광주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찾은 회원들은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한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전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아기상어 뚜르르 노래배우기,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과자따먹기, 그리고 넵킨 아트 등으로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이었다.
또한 각 코너활동을 마친 어린이를 대상으로 준비한 선물을 배분한 후 점심을 함께 나누는 따뜻함도 제공해 어린이집 아동들의 마음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수피아여중 독서동아리 목련회의 고려인마을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몇몇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펼친 이 후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목련회 회원은 1학년 신주원, 2학년 이지은, 임서경, 이효정, 김하은, 김소희, 3학년 이승은, 그리고 학부모 최미라, 김은향, 이지은, 강정희, 정미선 씨 등 15명이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수피아여중 독서동아리 목련회 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악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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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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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11월 19일 06시 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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