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산구, 광주고려인마을에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찾아 손소독기와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1월31일 자로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신종 코로나 경계수위를 한층 높힘에 따라 고려인마을은 선제적 대응 방침을 고수하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맞춘 예방대책 수립 및 시행에 나섰다.
|
|
 고려인마을 제공
|
|
이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출신 고려인동포 입국자 수가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고려인마을에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 고려인동포에 대한 혐오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였다.
또한 고려인마을 인근 거주 한국인 여성이 16번째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질병 확산을 막기위한 예방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고려인마을은 4일 오후 고려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도자 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카톡과 문자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러시아어 예방법 홍보를 확대했다.
마침 이 소식을 접한 광산구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피나는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고려인마을을 방문, 예방물품을 전달한 김은경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고려인동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했다” 며 “광산구는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광산구민으로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예방 물품을 지원해 주신 광산구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20년 02월 05일 07시 17분 |
|
|
|
|
| |
|
| |
|
|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