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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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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신조야)가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광주고려인마을은 14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 부문에서 '고려인마을 자율방범대'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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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 고려인마을 주민들 자료사진: 고려인마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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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방범대는 2016년 4월 9일 창단 이후 광주 광산경찰서와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년간 마을내 고려인 특화거리는 물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마을 내 각종 업소와 자율방범단, 마을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마약밀매를 비롯한 폭력, 음주운전 등 선주민들이 불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범죄의 적극적인 관리와 함께 취약지역에 자율방범 인력을 집중 배치, 범죄없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최근 몇년사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식당가를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한국 법질서와 문화를 익히도록 도와 빠르게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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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홈페이지 발표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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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범죄예방 동영상을 제작,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고려인TV와 고려FM라디오. SNS, 마을홈페이지 등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로 범죄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신고 활성화를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조야 방범대장은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내 귀환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조기정착과 범죄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예방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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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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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09월 15일 03시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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