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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가슴이 아프고 숨쉬기가 어려운데 도움 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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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근로자 투우(38세)씨는 2년전 고용허가제로 입국 광주인근 산업단지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늘 분진이 발생 작업중 쉼쉬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했다.
그런데 최근 작업이 끝난 후에도 가슴이 아프고 숨쉬기가 어려워 병원진료를 받고 싶으나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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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투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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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던 투우씨는 마침내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에 병원치료와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 줄것을 조심스럽게 요청했다.
나눔방송은 베트남 통역인 박영식씨를 긴급지원 투우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 치료와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단결과는 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처방전을 들고 병원문을 나서던 투우씨는 " 진단결과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나눔방송: 박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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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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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2월 10일 07시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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