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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캄보디아출신 근로자 속낫씨의 애타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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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출신 근로자 속낫(33세)씨는 지난 5일 야간작업중 항문에 출혈이 계속되자 인근 병원을 방문 진찰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병명은 수술 이후에나 정확히 알수 있다며 긴급수술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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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중인 속낫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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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란 속낫씨가 입원하자 병원측은 항문확장수술, 치질수술, 위내시경등 다양한 검사와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난 속낫씨는 현재 회복중에 있다. 하지만 수술과정에서 병원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본인이 부담하기 버거운 상황으로 변했다.
속낫씨는 병원비가 부담되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투병중인 캄보디아 노모 치료비로 인해 돈모을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낫씨는 지난해 캄보디아근로자 지원단체인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가 운영비부족으로 단전위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30여만원에 달하는 전기료를 후원해 준바 있는 마음이 따뜻한 청년이다.
따라서 캄보디아 공동체와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는 병원비로 인해 애태우는 속낫씨 병원비마련을 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연락처: 010-7687-7824 김복주
나눔방송: 수수마(네팔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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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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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2월 12일 07시 1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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