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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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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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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은 지난 29일 오후 4시경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태국인근로자 티퐁(29세)씨의 전화였다. 티퐁씨는 작업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여 갈비뼈가 부러지고 타박상을 입어 근처 정형외과에 가 치료를 받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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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집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는 티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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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사는 입원실이 없으니 통원치료를 받으라 권고하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게다가 회사측은 지게차사고로 다친 것이 아니라 그냥 무거운 것을 들다 혼자 넘어져 다쳤다고 말할 것을 요구했다.
친구집에 들러 누웠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회사 직원에게 연락하자 귀찮은 듯 '그냥있으란다'.
두려움과 통증으로 고통당하다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에 연락, 도움을 요청했다. 나눔방송 의료지원팀장과 태국인통역인이 긴급 출동, 회사관계자와 전화연락을 취한 후 근처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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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 병상에 누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티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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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퐁씨는 응급실 병상에 누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도움을 준 태국인통역도우미와 나눔방송에 감사를 전했다.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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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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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11월 01일 06시 5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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