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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사장님께 전화 좀 걸어 줄 수 있나요?
카자흐스탄 출신 근로자 달란트(43세)씨가 5일 새벽 야간근무를 하다 다리를 다쳤다.관리자없이 홀로 일하다 다쳤기에 도움을 요청할 곳을 찾다가 나눔방송에 연락했다.

카작 출신 달란트씨


관리자에게 연락하고 싶으나 말이 통하지 않으니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병원에 데려가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긴급의료지원팀 통역도우미 신소야씨는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너무 이른 새벽의 전화요청인지라 관리자가 짜증을 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달란트씨를 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자 달란트씨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나눔방송: 신소야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1년 11월 05일 0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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