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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광주 에덴병원의 긴급의료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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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새벽 우즈벡에서 온 이주여성 장이나(31세)씨가 출산을 앞두고 산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긴급의료지원팀이 달려가 장이나씨를 광주광역시 두암동 에덴병원 응급분만실로 이송해 아들을 출산할 수 있었다.
장이나씨는 2009년 한국으로 이주한 후 빅토리아(32세)씨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이나씨와 함께 광주 하남산단에서 근로자로 일해왔다.
출산이 가까워 오자 3개월전 회사를 사직하고 출산준비를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출산비용마련이 쉽지않아 고민하고 있던 차 광주에덴병원(원장:허정)의 배려로 큰 어려움없이 분만하여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었다.
광주에덴병원이 이주노동자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온 한나라당 이정현의원의 간곡한 요청에 허정원장이 마음을 함께하기로 약속한바 있기 때문이었다.
병원을 퇴원하며 장이나씨와 빅토리아씨는 도움을 주신 에덴병원 허정원장을 비롯한 병원의료진께 감사를 전했다.
나눔방송: 신소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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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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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7월 03일 07시 5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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