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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제몸이 이상해요!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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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8일 우즈벡 타쉬켄트 출신 고려인 김바짐(49세)씨가 나눔방송에 도움을 요청했다. 몸이 아파 일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우즈벡 고려인 담당 신소야씨가 월곡동 고려인마을로 달려갔다.
좁은 월세방에 누워있는 김바짐씨는 "감기가 들어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영 낫지않는다"며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 줄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회사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 근처 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은 결과 작은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병이라며, 큰병원으로 가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바짐씨와 신소야씨는 진료 의뢰서를 받아들고 답답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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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결과에 근심에 쌓여있는 김바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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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바짐씨는 10일전 겨우 일자리를 찾아 일하기 시작했지만 몸이 아파 출근하지 못했기에 의료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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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걱정이라며 가슴을 부여한고 있는 김바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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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긴급으료지원팀 신소야씨는 바짐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기독병원 총무과에 설명한 후 도움을 요청했다. 설명을 들은 담당자는 일단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며 바짐씨의 진료를 도와주었다.
진찰결과는 "폐에 물이차있으며 결핵도 심한 상태라 입원상태로 장기치료를 요한다"는 의사의 소견이었다.
진단결과에 김바짐씨는 입원실에 누워 아파오는 가슴을 부여잡고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 왜냐하면 가진 돈이 없기에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회복한 후 일할 수 있다면 자신의 병원비를 갚겠노라고 신소야씨 손을 붙들고 도움을 호소하고 있는 김바짐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나눔방송 긴급의료 지원팀은 도움을 줄 후원자를 찾고 있다.
후원계좌: 광주은행 415-107-107971 신조야 연락처 010-5109-2825
나눔방송: 세르게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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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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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9월 25일 06시 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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