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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폐암진단을 받고 몸부림치는 태국인여성근로자 지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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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자 나눔방송이 보도한 태국인여성근로자 마리안 나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후원해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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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이천영대표(왼쪽)와 태국인통역사 위크란다(왼쪽에서 두번째), 마리안나이(오른쪽에서두번째)씨와 태국인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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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회원 외국인들이 태국인 여성근로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했습니다. 모금액은 50여만원이었으며,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입원하기 위해 퇴원 중인 마리안나이씨를 만나 외국인근로자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마리안 나이씨는 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진료결과 폐암 크기가 너무커 화순전대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겠다는 전원의뢰서를 받고, 화순전대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는 월요일 나온다고 합니다. 마리안나이씨는 감당하기 어려울정도의 진료비가 예상되고 치료가 어렵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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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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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10월 07일 06시 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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