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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심장병인데 죽을 정도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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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들이 다시금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루바를 살립시다'라며 모금함에 돈을 넣는 온정의 손길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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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는 빨리하고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가야는데, 루바 빨리와! 어디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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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본 방송이 보도한 연해주 출신 루바씨가 광주기독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입국한지 한달도 되지않아 의료보험혜택도 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이 십시일반 돈을 보태고,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소장 이천영)의 도움으로 광주기독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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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을까요? 기독병원 심장전문의 선생님이 세심하게 진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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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결과는 적어도 6개월정도의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약을 사려 하니 무보험이라 약값이 너무 비쌌다. 결국 며칠 복용할 수 있는 약만을 구입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앞으로가 문제라며 행여 치료비 걱정으로 심장이 다시 악화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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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죽을 병은 아니지요? 꼭 살고 싶어요. 루바씨는 걱정스런 얼굴에도 기독병원 의료진의 친절한 진료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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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들은 고려인 동포들이 다시금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루바를 살립시다'라며 모금함에 돈을 넣는 온정의 손길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기사 읽기: http://www.nanumyes.com/kunsolution/webzine.php?webzine_id=support&;article_no=27&webzine_phase=view
나눔방송: 신소야(우즈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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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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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2월 28일 08시 0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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