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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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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최근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돼 큰 어려움을 겪자 13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대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계도활동에 나섰다. 고려인마을은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가 발행해 제공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6개국어 홍보 전단지와 마스크를 주민전체에 배부하고, 방역 친화적 추석연휴 조성을 위한 예방 동참 캠페인을 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고려FM라디오와 유튜브, SNS, 가두 확성기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 확산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상가와 주요 시설 등에 대한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집단모임 자제와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철저, 연휴기간 고려인종합지원센터와 비상연락망 가동 등이다. 이어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외국인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제시한 백신 접총 시 사회활동참여시간 인정 프로그램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법부무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중인 모든 이민자에게 백신 1차 접종 시 2시간, 2차접종시 4시간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고려인마을은 추석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광주시와 광산구, 그리고 월곡2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취약시설 특별방역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연휴기간 중 집단모임 자제는 물론 이동과 만남을 줄이고 예방접종 적극 참여, 타지역 방문 후 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철저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야(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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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은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