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 [긴급의료지원] 수술을 마친 고려인 문루보이씨에게 나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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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은 지난 11월20일 "문루보이씨의 간절한 소망 '살려주세요' 라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보도는 "수술비가 최소 500만원 이상이된다는 말에 문루보이씨는 마음이 돌덩이가 되어주저하고 있다. 이유는 수술비 마련이 쉽지 않을까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병원당국이 수술만이 살길이라는 말에 문루보이씨는 일단 수술을 받기로 하고 지난 5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병명은 뇌하수체의 양성 신생물로 인한 종양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문루보이씨는 본국에서 병을 앓고 있었지만 무지로 "약물치료로 나을 수 있다"는 말에 그저 병을 키우고 말았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 입국 일하던 중 시력이 사라지는 것을 알게된 루보이씨가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오른쪽 눈을 실명했고 왼쪽 눈도 실명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수술만이 해결책이고,수술을 해도 시신경이 말라버린 오른쪽 눈은 실명, 왼쪽 눈을 살려 맹인을 막는 것이라는 사실에 주저 앉고 말았다. 게다가 의료보험이 된다면 600여만원이지만 의료보험이 없다면 수천만원, 다니던 회사에 찾아가 사정을 했지만 '그만둔 사람' 이라며 일절 상대를 해주지 않고 의료보험을 정리해 버렸다. 사정도 통하지 않았다. 다행히 어려운 사정을 아시고 "회복되면 자신의 회사에 고용하겠다"며 미리 회사에 등록 의료보험이 되게 도와주신 사장님이 있었기에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눔방송에 루보이씨를 돕겠다며 후원의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서울 한병선씨 20만원, 부산 동행과 행동 127만원을 보내왔으며, 서울 한병선씨가 다니는 교회인 평안교회에서 40만원을 후원해 줄 예정이다. 이에 나눔방송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문의: 010-5109-2825 신조야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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