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 [긴급의료지원] 광주 미래산부인과의 사랑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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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본방송이 보도한 "출산에 도움 줄 후원자를 찾습니다" 기사를 접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미래산부인과 (대표원장 박중기)는 어려움에 처한 필리핀 이주여성 라나씨의 출산을 적극 돕겠다는 뜻을 나눔방송에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나눔방송은 미래산부인과와 라나씨의 산전진찰을 비롯한 추가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출산을 앞두고 깊은 시름에 잠겨있던 라나씨도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보살펴 준 한국인 의사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 (8일자 나눔방송 기사내용) 필리핀출신 이주여성 라나(26세 가명)씨는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 입국이후 한국인 남편과 잦은 다툼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자 말없이 집을 나오고 말았다. 그후 남편의 가출신고로 비자연장을 받지 못했고, 불법체류자가 되었다. 막상 집을 나와 삶이 어려워지자 돈을 벌기 위해 공단근로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또 공단에서 일하는 자국 근로자들과 어울리는 동안 허전함을 달레기 위해 마음에 드는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 결국 임신을 하게되자 사귀던 남자친구는 본국에 아내와 자녀를 둔 유부남이라는 것을 밝히며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홀로된 라나씨는 불러오는 배로 인해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쉼터에 몸을 의탁하게 되었다. 하지만 출산이 다가오자 종교단체 운영 쉼터조차 150여만에 달하는 무보험 출산비용을 마련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후원문의: 070-8834-2221, 010-5775-7994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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