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 [긴급의료지원]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로 나선 아이퍼스트 아동병원과 치과병원 |
지난 2월23일 본 방송은 상무지구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박종원장의 사랑나눔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우즈벡출신 고려인 이리나씨가 한국에 뿌리를 내릴 마음으로 건강한 아들을 낳았으나 돈이 없어 병원치료를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리나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난 박종원장이 쾌히 도움을 약속하자, 나눔방송은 아이를 긴급후송 박종원장의 친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었다.
당시 박종원장은 광주거주 고려인과 미등록외국인근로자의 취약한 의료지원상황을 듣자 "다문화가정 특히 의료지원이 취약한 고려인자녀에 대해 의료지원협약을 체결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 후 박종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관계자와 협의한 후 폭을 넓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와 고려인, 외국인근로자등을 포함, 필수예방접종지원, 치과지원, 아동의료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에서 마침내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차인아 대표원장,아이퍼스트치과병원 김세은원장, 사단법인 두리사랑 상담치료연구소 박종 이사장, 그리고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박종원장은 "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이 어려움 없이 이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갖게돼 정말 기쁘다" 며 "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하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나눔방송: 신소야(고려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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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