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 [긴급의료지원] 담석증 수술을 도와 줄 병원을 찾습니다. |
지난 10일 아침 나눔방송은 웅쿠리고 앉아 고통을 호소하는 우즈벡출신 고려인의 긴급한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한 바 있다.
평소 의료보험가입도 하지않은 체 아르바이이로 밤낮없이 일하던 우즈벡출신 고려인 현세르게이(42세)씨는 최근 중 잠을 자다가 경미한 복통을 느꼈다. 하지만 큰병이 아니라 생각한 세르게이씨는 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크게 아픈 것도 아니고 단순히 과식 때문이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일어나 일터로 나갈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명치부터 복통이 시작돼 오른쪽 배 등으로 옮겨가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나눔방송에 긴급의료지원을 요청,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 담석증으로 진단돼 수술을 받지 않으면 통증이 계속된다기에 비용을 알아본 결과 무보험인지라 250여만원이상이 필요하다는 말에 정신이 아득해 퇴원하고 말았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자 나눔방송에 저렴한 비용으로 수술을 받게 해달라며 간절히 요청했다. 이에 나눔방송은 저렴한 비용으로 현세르게이씨의 고통을 덜어줄 병원을 찾고 있다. 문의: 010-3644-6748 나눔방송 나눔방송: 신조야(우즈벡)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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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요청하는 우즈벡출신 고려인 현세르게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