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출신 외국인근로자 예브게니(39세)씨는 오랫동안 목이 아파 밥도 먹을 수 없고 열이나 한달 이상 일도 하지 못한체 홀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마땅히 도움 받을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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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도착한 예브게니씨가 근심하며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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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소식을 듣고 찾아온 동료가 나눔방송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고통을 참고 있던 예브게니씨는 마침내 나눔방송에 긴급의료지원을 요청하게 되었다.
이에 나눔방송긴급의료지원팀이 에브게니씨를 방문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진단결과 후두염이 심해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병원비를 걱정하던 예브게니씨는 약물치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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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앞서 피검사를 받고있는 예브게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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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긴급의료지원팀은 병원비는 차후에 마련할 방법을 찾아볼테니 안심하고 수술을 받도록 예브게니씨를 설득한 후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회복 중이다.
또 다니던 회사의 도움으로 의료보험을 연장받을 수 있었고, 개인이 부담해야 할 병원비 일부를 고려인 공동체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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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복 중인 예브게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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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중인 예브게니씨는 "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과 고려인 공동체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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