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 [긴급의료지원] 광산구 송정동 임산부인과의 사랑나눔 |
긴급의료지원을 요청해 온 우즈벡 고려인이 있었다. 지난 2010년 한국에 들어와 정착지를 찾아 세르게이씨는 포항과 인천, 안산등지를 전전하다 최근 광주광역시에 부인과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생활이 안정되면 두고온 자녀도 데려올 예정이다. 그런데 지난 밤 갑자기 잠자던 아내엘레나가 배가 아프다며 밤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지켜보다 나눔방송에 연락하여 긴급의료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은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전문통역인 신소야씨를 파견했다. 신소야 통역인은 엘레나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근처 협력병원으로 데려갔다. 진단결과는 부인과 질환으로 산부인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권고를 받았다. 결국 산부인과 병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광산구 송정동 임산부인과 협조를 받아 세르게이씨 부인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에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은 임산부인과 원장님과 직원께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나눔방송: 김조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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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씨는 부인과 함께 진찰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