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날학교소식
제목 : " 기숙사가 있었으면...."
     작성자
 부천새날학교  
     첨부파일

DSCN6929.JPG(870.72KB), Download : 354

     글정보

작성일 : 2010년 11월 21일 18:10, 읽음 : 1058


<기고> " 기숙사가 있었으면...."

오늘 아침

몽골에서 온 일곱살 먹은 다문화자녀 "바트무흐" 어린이가 엄마가 오늘부터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멀리 부평에서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고 일곱살 어린 나이에 제 시간에

맟춰 혼자서 학교를 어렵게 찾아왔다.

그 어린이를 보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스러웠다.

아직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삭킬 수 있는 나이도 아닌데....

몇 달전에 한국이란 낮선 나라에 와서 갑자기 변한 환경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 아빠가 모두 직장에 나가게되니, 어쩔수 없이 그 어려운 통학길을 혼자서

찾아오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찡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그러면서,

오늘 또 다시 "기숙사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이 든다.

무었보다도,

멀리 평택에서 아침 일찍이 집에서 나와 전철을 타고, 구로역에서 - 다시 1호선

전철을 갈아 타고 부천역에서 내려- 다시 3번 버스를 타고 수업시간에 늦지 않토록

열심히 학교로 달려오는 중국에서 온 장00양(18세)과 김0군(18세)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 새날학교에 기숙사가 필요함을 더욱 더 실감하게 된다.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에 닷세를 이렇게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자라도 더 배워야

겠다고 향학열을 불태우는 중도입국자녀들의 모습속에서 오늘도 저들에게 우리 새날

학교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 부천새날학교 손바울 이사장 >

     

Copyright 2006- 2020 WWW.KJ114.CO.KR
 
   
 
 
(우.62457)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29(삼도동) | 사업자등록번호 : 410-27-42446 | 발행인 : 이천영 010-3644-6748 | 편집인 : 이천영
전화 : 062-943-8930 | 팩스 : 062-943-1634 | 등록번호 : 광주 아00070 | 등록일 : 2011.1.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천영
Copyright 2010 나눔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