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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문화자녀.새터민.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대안학교" 새날학교"
     작성자
 부천새날학교  
     글정보

작성일 : 2011년 01월 27일 13:23, 읽음 : 2947


사회종합

@ 2011. 01. 26일 "부천타운신무녜에 소개된 "새날학교"기사입니다.

다문화가정·새터민·중도입국 자녀 대상 대안학교


부천 이 곳- 부천새날학교



원미동 풍림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부천새날학교는 다문화가정?새터민?부모 결혼으로 인한 중도 입국자녀 등 각자 상황은 다르지만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안학교다.
지난 98년 개교한 부천새날학교는 유아부터 고등부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어 사용 및 쓰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17명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 받고 있다.

98년 개교, 유아~고등부 무료 운영
부천새날학교 손바울 이사장은 “부천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많이 만났는데, 말을 못하거나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이들을 위해 센터 한편에서 교육을 시작했지만 부모 나라가 다르다 보니 모이기만 하면 싸움이 일어나 공간을 따로 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새날학교는 무료로 운영돼 재정적인 어려움이 따랐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따로 학교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뒤따랐다.
“부천은 인천, 안산 등과 함께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등이 많기 때문에 문만 열면 구름같이 학생들이 몰려들 것으로 생각했지만,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손바울 이사장은 “아직도 홍보가 미흡해 부천 보다는 평택 등 인근지역에서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정체성, 비전 심어주기 위해 노력
부천새날학교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의 자료를 이용해 한국어 초?중?고급과정을 운영하며 영어회화, 정보화교육 등과, 부모의 모국어 배우기, 다양한 동아리 홀동, 국토순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손바울 이사장은 “올해 검정고시에서 84점을 받아 3월, 소사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어 보람이 크다”며 “한국어를 배워 직장 갖기를 원하는 학생에겐 요리학원 바리스타, 미용 등 직업과정과 연계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특히 “부모결혼으로 인해 중도입국하는 아이들의 경우 한국어도 서툴고, 가정에서도 융화되기 어려워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컴퓨터에 빠져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아이들이 학교를 통해 말을 배우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새날학교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말은 잘하지만 이해력이 따르지 못해 학교 공부에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도 부천새날학교에 입학해 7개월여간 한국어 과정을 배우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한국어 초?중?고급과정, 17명 재학
손 이사장은 “아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잠못 이루고, 운영 등이 어려워 그만두려고 생각도 했지만 집안에 방치돼 있거나,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면 다시 시작하게 된다”며 “새날학교는 1만원 소액 후원자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새날학교는 6살부터 20살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수업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손 이사장은 “새터민?다문화 가정의 경우 ‘어떻게 되겠지’란 생각에 일반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을 따라가기도 힘들고 가슴에도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이러한 노력이 이 아이들을 한국사회에 제대로 발딛고 서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부천새날학교는 이달 말까지 방학에 들어가며 3월 2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후원도 받는다. 032-677-7480, 667-7480
김영의 기자 yek@weeklytown.co.kr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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