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한 고려인센터(센터장 신조야)는 젊은이들의 혼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고려인들의 광주 정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태어나는 고려인자녀들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려인센터는 출산을 앞둔 고려인산모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 산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전진료를 실시해 줄 병원을 섭외하여 안내하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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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스베타나씨가 고려인남편과 함께 찾아와 산전진료 병원을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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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결혼 첫아이를 출산한 인나(31세)씨가 지난달 광주 미즈피아병원(대표원장 최동석)의 도움으로 둘째아이를 출산 한국정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또 10월 출산예정인 알료나씨와 스베타나씨도 고려인센터의 안내를 받아 산전진료를 받으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신조야 센터장은 "국내 정착한 고려인들이 많은 아이를 출산하고 있는 것은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시 고려인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방편으로 가능한 많은 아이를 출산, 민족정신과 유산을 이어가고자 하는 바램이 오늘날도 이어가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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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생한 고려인자녀들이 고려인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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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후손들이 많아야만 조국 코리아가 자신들을 불러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오늘날의 고려인을 지탱해 주는 정신" 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 고려인마을이 형성된 이후 매주 유입되는 젊은 고려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지역 경제인구 동향에도 점진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눔방송: 김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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