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의 타향살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추석맞이 위로행사가 지난 13일 군산시 나운동 결혼회관 6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성광문)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에 가족을 두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광문 보안협력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의 환영사, 그리고 군산시립합창단의 공연, 다양한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선물 증정 등을 통해 추석을 타향에서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광문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사를 넘나들며 자유대한을 찾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며 "북한과 사회, 문화적 차이가 큰 한국에 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조속한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나눔방송: 군산지국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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