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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카자흐스탄에 울려퍼진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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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교육청·신명, 한-카자흐 공동총체극‘술래소리’공연
고려인 예술인 50명과 창작워크숍․공동공연…관객들 함께 대동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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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만리 카작에서 강강술래~ 고려인들 만나보니 강강술래~ 어깨신명이 절로나네 강강술래~ 우리민족 통일하세 강강술래~ 우리민족 좋을시구 강강술래~”
지난 13일 오후 5시,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공연장에 한국과 카자흐스탄 예술인 50명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강강술래’가 울려 퍼졌다.
이 날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광주광역시교육청, 놀이패 신명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3아시아문화예술교육교류사업 ‘한민족 이음학교’를 통해 완성한 한국-카자흐스탄 공동총체극 ‘술래소리’를 선보인 것. 지난 9일부터 광주 대표 전문예술단체인 놀이패 신명 단원 4명이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술인, 학생 50명과 함께 창작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공동창작한 작품이다. 카자흐스탄 마리나 단장이 이끄는 남성(南星)무용단, 림마김 단장이 이끄는 비둘기무용단, 최따찌아나 선생이 이끄는 알마티한국교육원 연극반 학생들이 참여했고, 한국 전통춤과 노래, 연극을 접목한 한국어 합동공연 ‘술래소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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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무용단 부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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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마티한국교육원 공연장에서는 술래소리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남성(南星)무용단이 부채춤을, 비둘기무용단 어린 단원들이 한국 대중가요에 맞춘 코리언 댄스를, 딸띄꾸르간 아침노을예술단이 진도북춤을 선보였고, 놀이패 신명은 봉산탈춤으로 화답했다. 고려인과 카자흐스탄인 관객 150여 명은 한국의 솟대와 복주머니, 전통의상과 혼례 등 전통문화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역사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특히 ‘술래소리’ 공연 막바지에는 관객도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을 연출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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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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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공연의 현지 총연출을 맡은 고려인 예술인 최따찌아나 씨는 “관객이 무대에 올라와 함께 공연을 완성하는 일은 카자흐스탄에서는 없는 일인데, 이번 창작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카자흐스탄에서도 이런 형식의 공연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현지협력기관인 알마티한국교육원 이견호 원장은 "카자흐스탄에 고려인 예술단이 70개가 있는데 한국의 역사와 문화, 공연예술을 배울 기회가 전혀 없다.”며 “이런 교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작워크숍에 배우로 참여한 카자흐스탄인 학생 싀나르는 “강강술래 강강술래가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가슴 뛰는 경험을 하게 돼 설레고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예술인 재능나눔을 실천하며 워크숍을 진행한 놀이패 신명의 박강의 상임연출은 “현지 예술인들이 이렇게 응해주니 기쁘고 보람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술단이 참여해 공동창작을 하고 그 작품으로 카자흐스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순회공연을 하면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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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노을 예술단 진도북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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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문화재단은 한민족 문화공동체 연대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교류사업으로 2011년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 연수, 2012년 중국 조선족학교 방문 연수, 2012년 한민족문화어울림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2011년부터 민족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13아시아문화예술교류사업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창작워크숍과 합동공연을 진행하고 도스타르학교, 카주쿠대학 한국어과, 국립고려극장 등 현지 학교 및 예술단체를 방문했다.
문의 062-670-5764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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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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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9월 16일 07시 2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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