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노성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2013 동북아한민족교육공동체 교류연대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한민족 교육공동체 형성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으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교육공동체 현장과 국내 사업 및 정책 파트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진행될 동북아교육공동체 교류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사업영역과 대상, 역할 분담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발표자로는 동북아 지역의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일구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민족교육처 리성일 처장, 일본 오사카 건국한국학교 최철배 교장, 러시아 우수리스크 한국학교 ‘고향마을’의 강마리나 교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 민족교육의 현황과 함께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발표자로 참여하는 동북아평화기금 김윤령 부장과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은 오랜 동안의 동북아지역 협력사업 경험을 토대로 동북아 현지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동북아 교육공동체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 정상영 부대변인과 광주시교육청 전근배 장학사는 현재 각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동북아 교류사업에 대한 현황과 상호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우리민족서로돕기, 새날학교,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광산구 고려인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사회영역에서의 상호 교류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발표자인 리성일 처장, 최철배 교장, 강마리나 교장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을 예방해 동북아교육공동체 교류확산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의 역사․국어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족교육의 다양한 방법론 및 교과과정에 대한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외동포 750만명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통합사회를 준비하고 상생과 평화의 민족공동체 구현을 위해서는 우선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북아 거주 한민족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동북아 지역의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 일본의 동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교류사업으로 2011년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 연수, 2012년 중국 조선족학교 방문 연수, 2012년 한민족문화어울림사업, 2013년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아시아문화교류교육 교류사업인 ‘한민족 이음학교’를 진행한 바 있으며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2011년부터 민족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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