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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제가 고국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저좀 도와 줄 수 있나요?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라고 울부짖는 우즈벡근로자 알리

외국인근로자 단체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알리씨



우즈벡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알리(40세) 씨는 미등록 외국인근로자였다. 3년전인 2008년 브로커에게 약 7,000 달러를 주고 한국에 올 수 있었다. 고국을 떠나던 날 76세인 아버지와 73세인 어머니 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공항에 나와 배웅을 했다.

그리고 전형적인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부지런히 일했지만 손에 잡히는 돈이 많지 않았다."

결국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 빚을 갚아야 된다는 강박감에 작업장을 이탈해 불법체류자가 되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라는 부담감에 낯선사람이 들어오면 항상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졸여왔다.

그러던 어느날 옆 회사에서 일하던 친구가 뛰어들어와 피하라는 소리에 무작정 뛰었다. 아마도 경찰이 자신을 잡으로 왔나 싶어 무작정 뛴것이 문제가 되었다. 발을 헛디뎌 두 발목이 부러졌다. 그리고 오랜시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결국 이리저리 병원을 전전하다 병원비를 낼 수 없게 되자 병원은 관련기관에 인계하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만 한다. 하지만 돌아갈 여비가 없어 걱정이다. 항공료를 마련키 위해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호소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외국인근로자단체에 도움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저좀 도와 줄 수 있나요?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라고 눈물을 흘리며 알리씨는 하소연하고 있다.

연락처: 011-644-6748 이천영

나눔방송 : 김수일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1년 01월 27일 22시 00분

     

 
작성자 성명: 암호:  
내   용
  관리자  (2011년 01월 29일 08시 44분 55초 )  
나눔방송 기사를 본 "동행과 행동"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500,268원을 지원하여 알리씨는 지난 28일 우즈벡항공으로 한국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떠나면서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도와 주신 영암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 김수일목사님과 여러분 한국인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참고: 동행과 행동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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