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13일 태국 노동부와 함께 태국 설날축제인 '2014 쏭끄란' 축제를 안산시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태국에서 쏭끄란은 새해를 맞아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고 가족간 정을 쌓는 날로서, 태국은 건기가 끝나는 4월 1일을 새해로 여겼기 때문에 새해 축제를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행해지고 있다.
|
|
태국노동부고용청장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는 광주태국인공동체대표 위크란다씨
|
|
이날 행사는 안산시와 태국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김진흥 안산부시장과 태국 노동부 고용청장, 주한 태국 대사 등 주요 내빈과 안산스마트허브에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들과 국내 거주 태국인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화려한 태국 전통의상을 입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수식, 쏭끄란 및 화랑 미인대회, 태국 인기가수 공연, 태국 음식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안산스마트허브에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
함께 참석한 지인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
|
이 행사에서 지난 수년동안 광주거주 태국인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입과 귀가 되어 헌신해 온 광주태국인공동체 대표 위크란다(36세)씨가 태국노동부고용청장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여받는 영예도 누렸다.
위크란다씨는 2012년 광주지방검찰청 '태국어통역자원봉사위원'으로 위촉돼, 호남지역 거주 태국인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한 광주5.18재단은 어려운 가운데 호남지역거주 태국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위크란다씨가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 가족을 만나는 꿈도 이룰수 있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