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외사계 모남용 경사는 최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아동용 장난감 수십점을 신조야 대표에게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남용 경사는 "최근 경찰서 보안과에서 개최한 북한이탈주민돕기 바자회에 나온 아동용 장난감을 자비를 들여 구입한 후 고려인마을어린이집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막상 어린이집을 확장 이전한 후 필요물품이 부족해 근심이 깊어가던 중 아동용 장난감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며 "관계 공무원들의 특별한 관심이 고려인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모남용 경사는 어린이집을 살펴보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세심한 배려로 2천여명의 고려인정착민들로부터 끝없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아이를 가진 학부모들은 "경찰관이 찾아와 놀아주며 아동용품을 기증하는일은 중앙아시아 국가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 이라며 "경찰공무원이 친절한 이웃이 될 수 있는 조상의 땅 광주에 정착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편, 나눔방송이 고려인마을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후 보도를 접한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필요물품을 기증하고 있어 나눔방송 임직원은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준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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