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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모국방문단, 20일 마침내 광주방문, 하지만 고려인마을 방문일정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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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여건과 면담장소협소(10평), 정착촌의 초라함과 누추한 상황이 큰 기대를 갖고 모국을 방문한 고려인동포들에게 실망감을 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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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러시아 극동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이 모국 방문단을 꾸려 지난 19일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을 방문했다.
전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현지 한국 총영사관의 환송을 받은 동포 방문단은 동해에 도착한 뒤 서울로 이동해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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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양파크호텔에 여장을 푼 고려인모국방문단 중 김경천 장군의 후손 김에밀리씨(오른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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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는 모국 방문단 일원으로 참석한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의 손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42)씨를 비롯해 김경천, 박밀양 선생 후손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동포 방문단은 방한 둘째날인 20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둘러본 뒤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하는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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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방문단 일원으로 참석한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의 손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42)씨 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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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국방문단이 광주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접한 김경천장군의 외증손녀인 김올가씨를 비롯한 광주고려인마을 관계자들이 신양파크호텔을 방문 고려인동포 방문단 대표를 만나 광주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모국방문단에 포함돼 광주를 방문한 김경천장군의 증손자인 김에밀리씨는 "모국 특히 광주에서 누나를 만나 무척반갑다" 며 수년동안 만나지 못한 안타까움을 달래는 시간도 가졌다.
모국방문단 중 몇명은 "광주에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고려인에 대한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무슨일을 하고 사느냐?, 월급은 한달에 얼마나 받느냐? 등을 물으며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후손들이 한국에 돌아와 살수 있는지 가늠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모국방문단은 일정에 따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주차여건과 면담장소협소(10평), 정착촌의 초라함과 누추한 상황이 큰 기대를 갖고 모국을 방문한 고려인동포들에게 실망감을 줄까 두렵다" 며 일정을 취소하자 "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은 유랑민 고려인의 후손으로 태어난 안타까움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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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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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년 06월 21일 07시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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