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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전남 경제사정 악화로 외국인근로자 체불밍금이 늘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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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지역의 경제 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일자리가 줄자 불법체류외국인 가운데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다.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 따르면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이 인력공급업체를 통해 입사하는 경우 공급업체가 임금을 가로체고 폐업하는 일이 자주 발생 고통당하는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출신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피터스 갈레리오(가명, 34세)씨는 인력공급업체를 통해 하남공단내 모 사출업체에 입사 일을 하기 시작했으나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해 하던 일을 중단하고 사업주에게 임금을 요구했으나 공급업체에 이미 입금을 지급한 상태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말았다.
결국 임금을 받기 위해 인력공급업체를 방문했으나 이미 폐업한 상태로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일을 시작해 고소할 만한 자료도 없는 상황이다.
또 우즈벡출신 고려인 잔나(여,38세)는 "2개월분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 며 고려인주민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 회사를 방문 사업주와 임급지급을 협상했지만 "최근 경제사정 악화로 본청의 하도급 지급이 미뤄지고 있어 계속 기다려야 하는 상황" 이라고 밝혀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이에 외국인근로자들은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이 고통이라며 일을 하면서도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지 걱정돼 일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다" 며 깊은 한숨을 지었다.
한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65만여명이 등록됐으며 이중 불법체류자는 19만여명(12%)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어난 수치다.
나눔방송: 세라(필리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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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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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년 06월 25일 07시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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