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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태국인 불법취업자, 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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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양식장에서 일하던 태국출신 시애랑(58세)씨가 광주태국인공동체(대표 위크란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시애랑씨는 "지난 6월 초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 는 브로커의 말에 속아 한화 300만원을 주고 동료 10여명과 함께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 양식장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지병의 악화로 더 이상 일할 수 없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며 도와 줄 것을 간청했다.
시애랑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태국인공동체 대표 위크란다씨는 시애랑씨를 만나 광주로 데려온 뒤 귀국항공권 구입을 도와 줄 후원자를 찾아 줄 것을 나눔방송에 요청했다.
나눔방송을 통해 시애랑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익명의 후원자가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쳐 오는 10일 출발할 항공권을 구입,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지원단체 쉼터에 머물고 있는 시애랑씨는 태국인공동체에 자신처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인 브로커와 태국인 중개업자들이 활개치지 않도록 관계당국에 조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근 국내 섬유공장이나 유명 대학에 취업 또는 입학하는 것처럼 초청장과 비자를 위조해 외국인을 입국시킨뒤 국내 공장에 불법 취업시킨 브로커와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조사 결과 브로커들은 초청비자를 발급해주는 대가로 1인당 1만∼1만5천달러씩 모두 50만달러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나눔방송:이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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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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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년 07월 09일 06시 3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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