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남일보-외국인노동자와 따뜻한 정 나눠요!
|
인터넷 언론 "나눔방송개설-광주지역 이주여성등 후원자 역할, 치료비 모금운동 펼쳐
|
이방인들이 사는 모습 궁금하지 않으세요?"특화된 이주민 소식 제공 인터넷 언론 '나눔방송' 개설,중고 물품 기증, 행려병자 병원비 모금운동 등 펼쳐, 광주지역 2000여 외국인 근로자 든든한 후원자 역할
광남일보 기사 바로가기:http://www.gwangnam.co.kr/news/news_view.htm?idxno=2011020909363661115
|
|
광주지역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나눔방송의 이천영 대표(뒷줄 오른쪽 두번째)와 관계자들. 사진최기남기자 bluesky@
|
|
"한국에서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는 모습을 꾸밈없이 따뜻하게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변변한 사무실 한 칸 마련돼 있지 않고 정식 기자 한명 없지만, 감동과 사랑이 가득한 지역 언론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4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 인터넷 언론 나눔방송이 바로 그 주인공. 광주지역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방송은 이들이 낯설고 외로운 이국땅에서 서로 의지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나눔방송은 특히 광주지역에서 거주하는 2000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주 가정에 전달하고 병원비로 고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돕는 일이 주 업무다.
기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누구나 할 수 있다. 대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교장인 이천영(52)씨가 맡고 있다.
광산구 평동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나눔방송의 설립비용은 1000만원이 전부.이 비용도 중고물품 보관을 위한 물류창고 임대료와 중고 트럭, 그리고 홈페이지 제작 비용으로 쓰였다.
일반계 고교 영어 교사를 하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연을 맺어 본격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이씨는 오갈 데 없고 몸이 아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든든한 친구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이씨는 "이 지역 외국인 행려병자들은 대부분 저한테 인계됩니다. 이들은 병원비가 없기에 치료도 받을 수 없고, 불법 체류자란 낙인으로 정부의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낯선 땅에서 아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만 볼 수 없기에 인터넷 언론을 생각해 냈다"며 인터넷 언론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매주 이주민들의 소식을 담은 나눔방송은 이메일을 통해 수천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업무 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 나눔방송이 최근 실시했던 가나출신 프랭크씨 병원비 돕기 운동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달간 2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프랭크씨는 지난해 말 사망하고 말았다.
뇌염을 앓았으나 치료비가 없어 3년동안 병을 방치해 놓았던 게 화근이었다. 이씨는 "프랭크씨처럼 도움이 절실한 외국인 근로자의 병원비가 1년이면 1억원 가까이 된다"며 "현재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아직도 모자란 실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사회가 그래도 많이 따뜻해 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고 독지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규 기자 ss0419@
|
| 관리자 |
|
작성일 :
2011년 02월 10일 06시 10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