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여성, 중도입국자녀, 새터민 등 이주민을 위한 문화 사업이 더욱 풍성해진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과 관련, 지난 5월 아프리카 전통 젬베 교육을 진행하는 ‘아시아청소년노리단’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별별워크숍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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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 래미학교가 만나 아프리카 전통 ‘젬베’ 교육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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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지역 공공문화기관을 중심으로 이주민 풀뿌리 단체와 지역사회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주체적 문화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
올해는 △아시아청소년노리단(다국적,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젬베 워크숍) △가족아카펠라음악단(다국적,일반 가족 대상 아카펠라교육) △미디어로 말걸기(이주여성 대상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교육) △별별워크숍(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가족워크숍) △1년 사업을 총망라하는 ‘2014 레인보우 페스티벌’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5월부터 다국적 학생들이 다니는 새날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 래미학교가 만나 아프리카 전통 ‘젬베’ 교육을 진행하는 ‘아시아청소년노리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 7월부터 다국적․일반 가족 40명이 참여하는 ‘가족아카펠라음악단’ , 이주여성들이 직접 뮤직 비디오와 미디어 동화를 제작해보는 ‘미디어로 말 걸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다국적 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특강 및 힐링워크숍인 ‘별별워크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별별워크숍’은 마음숲상담심리센터, 미술 심리치료교육원, 춤추는 나무, 문화공동체 울림 등 4개 문화예술단체와 광산구청,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공동 협력해 심리연극힐링․춤힐링․음악힐링․미술힐링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오는 8월 2일 첫 워크숍은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힐링맘’을 주제로 심리연극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마음숲상담심리센터 박희석 소장(EBS ‘우리부부가 달라졌어요’ 심리상담 전문위원)은 “이번 힐링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애환과 상처들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나라․가족에 대한 사랑과 꿈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 8월23․30일 춤힐링워크숍 ‘가족 춤 테라피’(가족 단위 30명) △3차 9월6․13일 음악힐링워크숍 ‘아프리카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난타’(가족 단위 30명) △4차 9월27일․10월11일 미술힐링워크숍 ‘그림으로 알아보는 자녀마음 읽기’(가족 단위 30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그동안의 모든 활동을 총망라해 가족아카펠라음악단, 외국인노동자밴드, 아시아청소년 전통춤공연, 세계음식나눔행사 등이 어우러지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공모 응모해 국비 1억6천만 원을 지원금을 확보했고, 각 구청과 미디어센터, 북구․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62-670-7917~8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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