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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빛고을안과 임병호 원장, 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을 위한 안과 주치의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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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동 일신아파트 건너편에 오는 14일 개업예정인 빛고을안과(원장 임병호)는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을 상대로 안과 무료진료에 나선다.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임병호 원장은 "고려인주민 가운데 백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을 가진 노년층이 많으나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려인마을 인근에 병원을 개업한 후 고려인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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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진료소식을 듣고 달려온 고려인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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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는 고려인마을주민지원센터에 간이 검진시설을 설치한 후 일주일에 한두차례 주민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7시부터 9시까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안에 따라 병원에 초청 심도있는 진료와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고려인마을주민 10여명은 "중앙아시아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가에서조차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 유랑민 고려인을 위한 안과진료를 해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의사선생님이 정말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달려왔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광주고려인마을이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한 후 매년 가족단위로 정착을 위해 찾아드는 고려인이 크게 증가, 현재 2500여명이 거주하는 고려인집단 거주지로 발전함에 따라 노년층도 크게 증가해 다양한 의료지원과 생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 협동조합을 구성한 후 쉼터, 주민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여행사, 고려인마트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안정된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협동조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눔방송:박나리(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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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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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년 08월 12일 07시 1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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