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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사망후 3개월째 장례식도 못하고 냉동관에 누워있는 우즈벡출신 고려인
우즈벡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만나러 올 비행기표를 마련할 수 없었기에 남편과 아버지를 가슴에 묻고 장례를 포기하고 말았다.

우즈벡 고려인 LIM VYACHERSLAV(55세)

LIM VYACHERSLAV(55세)씨는 우즈벡 출신 고려인이다. 그는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거주하며 꿈에 그리던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행복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에 온지 1개월 지난해 12월 5일 샤워하던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가까운 안산 장례식장의 차가운 냉동관에 누어 가족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우즈벡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만나러 올 비행기표를 마련할 수 없었기에 남편과 아버지를 가슴에 묻고 장례를 포기하고 말았다.

결국 안산 단원경찰서와 우즈벡 대사관은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인 한국이주노동재단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주노동재단 자체도 예산이 없어 장례비가 마련될 때까지 한없이 기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지난해 한국이주노동재단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16건의 무료 장례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었다. 하지만 금년 예산부족으로 장례절차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이주노동재단 연락처 031)797-2688
후원계좌: 농협 221012-51-028637 한국이주노동재단

나눔방송: 김용태기자 (안산지국 통신원)

관리자   작성일 : 2011년 02월 20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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