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은 '학생이 있는한 학교는 존재해야 한다 며 최선을 다해 학생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도천동에서 왔는데 학교가 너무 좋아요 라며 상담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자리한 국내최대의 다문화학교 입학식이 있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황때문에 간단히 치러진 입학식에 예상보다 많은 입학생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저는 방글라데시에서 왔는데요. 입학이 가능한지 몰라 엄마랑 같이 왔어요
인가가 무산되었기에 재학중인 학생 일부를 설득해 인근 초.중.고에 전학갈 것을 권고하여 10여명의 학생이 아쉬운 마음으로 학교를 떠났다. 게다가 고등반 20살에 이르는 학생10여명도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사회로 진출했다. 그리고 졸업식도 참석하지 않았다.
나라별로 나와 자신의 소개를 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는 학생을 바라보며 재학생과 교직원은 눈물로 학생을 배웅했다. 또한 예산부족으로 관내 거주학생으로 입학을 제한한다 했지만 막상 학교가 개학하자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왔다. 결국 떠난 학생수보다 많은 학생이 입학해 예상정원을 초과하고 말았다.
점심도 주는데요. 무상급식한다기에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학교가 어렵다고 하니 점심값은 조금이라도 내야겠네요
학용품과 책상도 새로 배정받았어요
게다가 학교인가가 불투명하기에 교사회의를 통해 생계를 걱정하는 선생님은 떠날 것을 권고했지만 학생을 두고 어디로 가느냐며' 대부분의 교사가 학교에 남기로 결의했다.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은 '학생이 있는한 학교는 존재해야 한다 며 최선을 다해 학생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