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소장 정미선)는 택배를 통해 2박스의 상자를 전달 받았다.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우편물이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가득히 신발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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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아이를 위해 가장 기쁜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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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자안에는 익명의 기증자가 보내는 작은 쪽지도 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말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신발을 나누어 주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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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취향에 맞게 신발을 고르는 이주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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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는 익명의 기증자의 뜻에 따라 광산구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불러 필요에 따라 배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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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 예쁘죠? 저는 두켤레를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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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전달받은 이주여성들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예쁜신발을 들고 웃음꽃이 만발했다. 수혜자는 우즈베키스탄 박나리, 캄보디아 짠속리, 중국 왕유지,유청,손계봉등 20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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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골라야 좋은 것을 고를 수 있어요. 야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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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인형인지 신발인지 열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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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정미선소장은 신발을 보내온 익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하다며 이주여성들의 미소짓는 모습을 기사를 통해 전해달라는 말을 잊지않았다.
나눔방송: 리나(중국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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