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주민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10일 "나눔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행사는 매년 이주민을 대상으로 체육행사를 진행해 왔기에 부천지역의 이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행사다. 따라서 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이주민들은 매주 구기종목을 연습해 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국가별 축구리그는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각국 축구팀을 비롯한 이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기에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단체 관계자는 말했다.
장소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동중학교와 동여중 운동장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펼쳐지는 축구 조별예선과 배구예선이 있으며, 점심을 먹은 후 각국 전통의상을 입은 이주민들의 입장식 퍼레이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 축구와 배구 최종 결선을 마친 후 "나눔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선물을 나눠 줄 것이며, 각국 부스를 통한 체험한마당 행사는 한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이국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마지막 행사로는 행운권 추첨 및 시상식이 있어 참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따라서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대표는 "관심있는 이주민과 한국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송인선 (경기글로벌센터대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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