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 거주하는 한 0 0 목사는 베트남 장애인선교 비전을 갖고, 지난 2009년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다. 그리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을 맛보며 목사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소한 말다툼에 상처를 입었는지 아내는 첫 아이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 베트남 친정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아이를 홀로 키우며 아내가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돌아온 소식은 이혼하고 싶다며 돌아가지 않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결국 한목사는 타국땅에 머무는 아내를 한없이 기다릴 수 없어 결국 이혼절차를 밟아 호적을 정리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혼절차가 다 끝나고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 가실 무렵 갑자기 베트남 아내가 돌아왔다. 그리고 아이가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돌아왔다며 다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아 지켜만 보았는데 전과 다르게 남편을 사랑하며 가정에 충실했다.
이제는 아내가 더없이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러워 두 사람은 다시 결합하기로 결정하고 법원에 가 재혼신청절차를 밟으려 했다. 하지만 현행법으로 이주여성과 재혼하기 위해서는 베트남에 돌아가 이혼수속을 밟은 후, 또 재혼신고를 해야하는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목사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돌아온 아내와 재혼하기를 원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무엇보다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여서 이주여성에게 지원되는 다문화가정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또 아내가 한국에서 살기위해 필요한 체류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베트남에 돌아가 이혼과 재혼수속을 해야 하는데 400여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마련할 길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한목사는 "외국여성과 살다가 이혼했던 사람이 동일한 여성과 재혼할 경우 한국인의 경우처럼 간단한 서류절차만으로 합할 수 있도록 현행법이 개정되기를 원한다" 며 당국의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또 돌아온 아내 우엔티람씨도 "남편과 재결합해서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 며 마음이 따뜻한 한국인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계좌로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농협 351-0358-6359-83 (우엔티람-한목사 부인 )
나눔방송: 이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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