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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의 기사를 통한 "프랭크를 살립시다 캠페인" 지원나눔
광주일보는 아래와 같이 2010년 11월 17일(수) 일자 사회면(6면)기사를 통해 "프랭크를 살립시다 " 에 동참하셨습니다. 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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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노동자의 눈물
하남공단 일용직 오세이씨 안타까운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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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수) 00:00

고국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의 근로자가 사경을 헤매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치료비 모금에 나섰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달 13일 광주 하남공단에서 일용직 노동일을 하던 가나 출신 프랭크 오세이(사진·Frank Osei·37)씨가 뇌염으로 쓰러져 광주기독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기독병원 측은 프랭크씨의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뇌염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프랭크씨는 사람에게 눈을 맞추고 약간 반응하는 정도로, 여전히 인공호흡에 의지하고 있다.

광산구의 한 작은방에서 살던 프랭크씨는 지난 2006년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했다. 2007년부터는 불법 체류자로 전락해 하남공단 근처의 일일 대기소에 새벽부터 나가 일을 해왔으며, 한 달에 60만원 가량을 꼬박꼬박 고국에 있는 아내와 두 자녀들을 위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 대사관을 통해 프랭크씨의 소식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한국에 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항공권 구입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독병원 측은 현재까지 나온 치료비 2600여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측은 모금운동을 통해 630여만원을 모았다. 하지만 하루 치료비가 30만원에 이르고, 모금액도 턱없이 부족해 동료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문화센터 이천영 소장은 “한국의 산업전선에서 일해온 프랭크씨가 무사히 치료받아 고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모금계좌는 농협 351-0034-0334-43(예금주 대한예수교장로회 공단교회)이나 국민은행 612-24-0213-674(예금주 봉준태) 등이다.

/양수현기자 yang@
관리자   작성일 : 2010년 11월 17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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