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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중국 연변 조선족 과학꿈나무를 향한 특별한 과학축제개최
2011년 6월 11일 중국 연변에서는 특별한 과학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11일 (사)국제과학문화협회(대표, 박행순 전남대 교수)가 이끄는 과학지도사들이 중국 연변에 있는 길림성 연길시 공원소학교에서 600명을 대상으로“2011 중국 연변청소년 과학꿈나무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중국 연변 길림성 조선족 자치주에서 개최된 '2011 중국 연변청소년 과학꿈나무 축제'에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영숙 센터장과 사)국제과학문화협회 박행순대표(전남대 약대교수),그리고 소속 과학지도사가 참석했다.(사진제공:(사)국제과학문화협회)


공원소학교는 중국의 조선족 자치주 내 조선족 초등학교로써 1500여명의 학생과 120명의 교사로 구성된, 연변의 대표적 초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조선족 문화와 전통, 특히 예절을 깊이 있게 가르쳐 실천하게 하고, 40여대의 컴퓨터로 IT교육을 시켜 조선족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학생들은 중국어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창의적 상상학습 컴퓨터반 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조선족이 사용하는 우리말 중 특정 단어들은 서로 달라 교육할 때 약간의 조율이 필요했다. 예를들면‘가운데’는'중심’이라고 바꾸어 말해야만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풍선을 이용한 들숨과 날숨에 대한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수업에 전념하는 변월주 선생님


또 한국학교와 다른 점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만날 때마다 “존경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과, 외부손님을 만나면“반갑습니다”라고 말하는 정겨운 인사가 방문한 교사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기도 했다.

바이러스에 대해 재미있는 방법으로 교육하는 김향옥 선생님


이 행사는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이영숙 센터장)의 위탁으로 이루어졌으며 과학강사로는 지원센터의 Science Communicator 과정을 수료한 윤장미, 양정하, 변월주, 김향옥 선생님이 태양계, 편광마술, 들숨과 날숨, 그리고 바이러스 모델을 만들고 원리를 설명하는 40분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모형을 통해 태양계의 순환과 역할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


연변 과학축제는 조선족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여성과학기술인이 글로벌 리더로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비전에 따라 4년째 진행되는 행사였다.

창의적 상상학습을 인도하는 사)국제과학문화협회 대표 박행순교수


특히 금년에는 창의적 상상학습이라는 주제가 더해졌다. 경직된 사회체제에서 자라난 어린이들이 가상공간에서 마음껏 과학적 상상을 품게하고, 성인들의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도 배우고, 발표하는 기회를 줌으로서 새로운 과학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행사였다.

실험을 통해 편광을 설명하는 양정아선생님


어린학생들이 나서 발표한 주제는 하늘과 바다와 지구를 넘어서 블랙홀과 우주공간까지 확장되었고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와 IT를 통한 새로운 세대를 꿈꾸는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윤장미선생님이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을 이용해 태양계 대해 설명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연길공원소학교는 행사의 답례로 사단법인국제과학문화협회 박행순 대표와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 이영숙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국제과학문화협회 박행순 대표는 “ 향후 조선족 과학꿈나무들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연변 거주 조선족 학생들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1년 07월 09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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